포토샵 그림 그리는 과정
전에는 셀식 채색을 했었는데 글레이징 한 번 익히고 나니
그 편함과 속도감 때문에 이젠 글레이징 밖에 쓰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렷...
그림 방식이 특이하다길래 순서대로 함 올려봄.
인 초이스 개발할 땐 그림체가 많이 달라서 그거 익히는데 약간 힘들었다는 후일담.
캐주얼한 그림체라곤 생각하긴 하는데 위보다 더 캐주얼 해야 하니....
퀼업하고 싶으면 무테도 가끔 그리는데 방식은 위와 완벽히 똑같음.
다른 점이라면 러프에서 바로 밑색, 중간 명암까지 넣어준 뒤
선화+밑색+명암 레이어를 합병한 후 열심히 디테일 판다.
그래서 퀼리티를 내어도 레이어 수는 몇 개 되지 않는다. 다 머지해버려서…
정작 그리는 레이어는 하나이고 나머지는 전부 보정 레이어라는 게 후레스럽긴 하지만
속도 위주로 그림을 발전시키다 보니 어쩌다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.
한창 원화 하고 싶어서 그림 열심히 그리다가 요즘엔 그냥 취미로만 그리는 중.